치근단 병변 (Periapical Lesion)

[치근단 병변]

보존·근관

치근단 병변란?

치아 뿌리 끝에 생기는 염증성 병변

치근단 병변 자세한 설명

뿌리 끝에 생긴 병든 자리

치근단 병변은 치아 뿌리 끝(치근단) 주변 뼈에 생긴 염증성 변화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신경이 감염되거나 죽으면 뿌리 속 세균과 독소가 뿌리 끝 구멍으로 새어 나가고, 몸이 이에 반응하면서 그 주변 뼈가 녹아 방사선 사진에서 검은 그림자처럼 보입니다.

형태에 따른 이름

  • 급성 염증: 갑자기 씹을 때 아프고 붓는 상태
  • 육아종: 염증 조직이 뭉쳐 오래 머무는 상태
  • 낭종: 액체가 찬 주머니로 커진 상태
  • 농양·누공: 고름이 생기고 잇몸에 배출 통로가 뚫린 상태

사진만으로 정확한 종류를 가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크기와 경과를 함께 봅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치아를 톡톡 두드리면 울리는 통증, 그 치아로 씹을 때 들뜬 느낌, 잇몸에 여드름처럼 생겼다 터지는 고름 주머니가 대표적입니다. 다만 만성 병변은 통증 없이 지내다 정기 검진 사진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치료 방향

원인인 뿌리 속 감염을 없애는 신경치료가 기본이며, 치료 후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서 뼈가 다시 차오르는지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라면 재근관치료를, 그래도 낫지 않으면 뿌리 끝을 직접 정리하는 치근단 절제술을 검토합니다.

관리할 점

치료 후 뼈 회복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정해진 시점의 확인 촬영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 끝 병변과 헷갈리는 것

아래턱 앞쪽이나 작은 어금니 부위에는 정상 구조물인 신경 구멍이 뿌리 끝 근처에 겹쳐 보이기도 하고, 신경이 살아 있는 치아에서 비슷한 그림자가 보이는 다른 뼈 질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 반응 검사와 CBCT로 확인한 뒤 치료를 결정합니다.

치근단 병변 자주 묻는 질문

사진에 검은 부분이 있다는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

뿌리 끝 염증으로 뼈가 녹은 경우가 많아 원인 치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크기나 증상에 따라 바로 치료하거나 경과를 보며 결정하기도 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뼈가 다시 생기나요?

감염이 잘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뼈가 차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어 추적 촬영으로 확인합니다.

잇몸에 고름 주머니가 생겼다 없어졌다 해요.

뿌리 끝 염증의 배출 통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원인 치아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근단 병변 관련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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