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화 칼슘 (Calcium Hydroxide)
[수산화 칼슘]
보존·근관수산화 칼슘란?
치수 보호에 사용되는 기본 약제
수산화 칼슘 자세한 설명
오래 쓰여 온 하얀 약제
수산화 칼슘은 물에 섞으면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하얀 가루 형태의 재료로, 치과에서는 수십 년 동안 신경치료와 깊은 충치 치료에 써 왔습니다. 강한 알칼리가 세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신경 가까운 곳에서는 새로운 단단한 조직이 생기도록 자극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어디에 쓰이나
- 신경치료 중간 단계에서 뿌리 속에 채워 두는 소독 약제
- 깊은 충치를 걷어 낸 바닥에 얇게 까는 보호층
- 노출된 신경 위를 덮는 치수 복조(최근에는 MTA 계열을 더 많이 씀)
- 뿌리가 덜 자란 치아에서 뿌리 끝을 막는 유도 처치
장점과 한계
값이 저렴하고 소독 효과가 오래 검증되었으며, 뿌리 속에서는 다음 내원 때 물로 씻어 내기 쉽습니다. 반면 스스로 단단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질 수 있으며, 위에 덮은 재료와 잘 붙지 않아 최종 충전재로는 쓰지 않습니다. 오래 뿌리 속에 두면 상아질을 약하게 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사용 기간을 조절합니다.
환자가 알아 둘 점
신경치료 중 ‘약을 넣어 두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면 대개 이 재료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내원 전까지 임시 충전이 빠지지 않도록 그쪽으로 딱딱하거나 끈적한 음식을 피하고, 예약일을 미루지 않는 것이 소독 효과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루는 형태
뿌리 속에 넣을 때는 물이나 전용 액체와 섞은 반죽 형태를 가는 주사기로 채우고, 충치 바닥 보호층으로 쓸 때는 두 가지 반죽을 섞어 굳히는 제품을 얇게 바릅니다. 형태에 따라 굳는 정도와 녹는 속도가 달라 목적에 맞게 고릅니다.
최종 충전 전에는 뿌리 속에 남은 약제를 깨끗이 씻어 내야 밀폐가 잘 되므로, 마무리 단계에서 세척에 시간을 들입니다.
수산화 칼슘 자주 묻는 질문
신경치료 때 넣은 약이 입안에서 쓴맛이 나요.
임시 충전 틈으로 약제가 조금 새어 나오면 쓴맛이나 떫은맛이 날 수 있습니다. 충전이 빠졌거나 크게 패였다면 다시 막아야 하니 연락해 주세요.
약을 넣은 뒤 얼마나 지나서 다음 치료를 하나요?
보통 1~4주 정도 간격을 두지만 염증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너무 오래 미루면 임시 충전이 약해져 다시 오염될 수 있습니다.
MTA와 수산화 칼슘은 무엇이 다른가요?
둘 다 신경을 보호하는 데 쓰이지만 MTA는 굳으면 단단해지고 밀폐력이 좋아 영구적인 덮개로 많이 쓰입니다. 수산화 칼슘은 주로 임시 약제와 보호층으로 씁니다.